본문 개관
기근이 다시 찾아온 그랄 땅,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이 걸었던 길 앞에 다시 선다. 하나님은 애굽으로 내려가려는 이삭을 막으시고, "이 땅에 거하라"는 말씀으로 언약을 재확인하신다.
묵상
기근 중에 이 땅에 거하라 하신 말씀은 조건 없는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, 언약의 신실하심으로 이미 붙들고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초청이다.
우물을 둘러싼 다툼과 재굴착의 반복은 이 땅에서 신자가 겪는 소모적인 갈등을 보여준다. 그러나 이삭은 다투지 않고 자리를 옮겨 다시 판다.
오늘의 적용
- 1지금 겪는 결핍이나 갈등의 자리에서, 옮겨야 할 때와 붙들어야 할 때를 분별하며 기도하십시오.
- 2언약은 나의 신실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근거함을 오늘 하루 되새기십시오.
- 3불필요한 다툼의 자리에서 한 걸음 물러설 용기를 구하십시오.
기도
신실하신 하나님,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붙들어 주시는 주님을 오늘 새벽 다시 신뢰합니다. 결핍의 자리에서 조급함이 아니라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을 주옵소서.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. 아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