창세기 7장에서 홍수가 시작됩니다. 이는 우발적 재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엄정하고 계획된 심판입니다. 하나님은 "네가 이 세대에서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"(7:1) 하시며 노아와 그 가족을 방주로 부르십니다.
하나님은 노아를 부르시되 그 가족 전체를 방주로 초대하셨습니다. 라합으로 인해 그 집이 구원받았고(수 6:25), 빌립보 간수에게 "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"(행 16:31) 하셨습니다. 하나님은 나만 부르신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내 가족도 부르고 계십니다.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 포기하지 마십시오.
창조는 하나님이 물을 나누고 생물을 채우신 일이었는데(1:6-25), 홍수는 그 물이 다시 합쳐지고 생물이 다 죽어 세계가 혼돈으로 되돌아가는 일입니다. 홍수는 단순한 기상 이변이 아니라 죄를 향한 하나님의 실제적 심판입니다. 예수님은 "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"(마 24:37) 하시며 홍수를 마지막 심판의 예표로 삼으셨습니다.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며 일상에 몰두하던 중에 심판이 임했습니다.
베드로전서 3:20-21은 물로 말미암아 구원 얻은 여덟 사람을 세례, 곧 그리스도 안의 구원과 연결합니다. 같은 물이 방주 밖에서는 심판이었으나 방주 안에서는 구원이었습니다. 그리스도의 십자가도 믿는 자에게는 구원이요 믿지 않는 자에게는 심판입니다(고전 1:18).
"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"(7:16). 문이 닫히기 전까지 방주의 문은 열려 있었습니다. 그것은 하나님이 기다리시며 기회를 주고 계셨다는 뜻입니다. "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"(고후 6:2).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이 아직 오지 않은 지금, 우리는 열려 있는 방주의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.
※ 위 내용은 설교 요약입니다. 실제 강단에서 선포한 내용과 표현이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.